[영화 리뷰] 아이리시맨 (The Irishman) - 영화소개, 역사적 문화적 배경, 비하인드 이야기 그리고 조 페시

 

The Irishman

1. 영화소개

마틴 스콜세지의 이 영화는 시청자들을 조직 범죄의 거친 밑바닥을 통해 매혹적인 여행으로 이끄는 걸작이다. 2019년에 개봉된 이 범죄 드라마는 스콜세지의 비할 데 없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여주며, 상징적인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계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아이리시맨'이 꼭 봐야 할 영화인 이유를 파헤칠 예정이다. 

- 강력한 트리오 : 마틴 스콜세지,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아이리시맨'의 핵심에는 영화계의 전설적인 세 인물인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배우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의 남다른 협업이 자리 잡고 있다. 스콜세지의 연출은 드니로와 파치노의 가공할 재능과 결합되어 전기와 다름없는 화면상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다. 그들의 연기는 복잡한 등장인물들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이야기에 비길 데 없는 진실성을 가져다준다.

 - 충성과 배신의 이야기

아이리쉬맨은 수십 년에 걸쳐 복잡하게 짜여진 이야기를 보여주며 충성심, 배신, 그리고 자신의 행동의 결과에 대한 주제를 탐구한다. 찰스 브란트의 책 '집을 그리다'를 각색한 이 영화는 러셀 부팔리노(조 페시)가 이끄는 부팔리노 범죄 가족과 엮이게 되는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프랭크 시런(드니로 분)의 삶을 그린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프랭크는 폭도 동료들에 대한 충성심과 자신의 도덕적 나침반 사이에서 고민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 원활한 시간 이동 및 마스터링 스토리텔링

스콜세지는 과거와 현재를 쉽게 섞으며 서로 다른 시간대를 매끄럽게 헤쳐나가며 '아이리시맨'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혁신적인 노화 방지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이 영화는 관객들이 수십 년에 걸쳐 펼쳐지는 등장인물들의 삶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시간 이동 기술은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고 이야기의 감정적 영향을 강화한다.

 - 신경쓴 디테일

로드리고 프리에토의 숨막히는 영화 촬영부터 밥 쇼의 꼼꼼한 제작 디자인까지 '아이리시맨'은 영화인들에게 시각적인 향연을 선사한다. 스콜세지의 디테일에 대한 관심은 모든 프레임에서 분명하게 나타나 시청자들을 다른 시대로 이동시키고 조직범죄의 세계에 몰입시킨다. 영화의 절묘한 시대 의상, 정통 세트피스, 분위기 있는 사운드트랙이 몰입감 있는 퀄리티에 더욱 기여한다.

 - 사망률과 후회에 대한 성찰

"아이리시맨"은 단순한 범죄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또한 죽음과 후회라는 주제를 파고든다. 프랭크 시런이 자신의 삶과 자신이 선택한 선택을 되새기면서, 관객들은 폭력과 속임수에 소모된 삶의 결과에 직면한다. 이 내성적인 요소는 영화에 깊이의 층을 더하며, 그것을 인간 본성과 범죄의 삶에 대한 대가에 대한 심오한 탐구로 만든다.

 - 총평

《아이리시맨》은 마틴 스콜세지의 시대를 초월한 예술성과 출연진들의 뛰어난 재능에 대한 증거이다. 그것의 매혹적인 이야기 전개, 흠잡을 데 없는 연기, 그리고 명수적인 연출로, 그 영화는 역대 최고의 범죄 드라마 중에서 그 자리를 차지할 가치가 있는 영화적 보석이다. 스콜세지 작품의 팬이든, 조직적인 범죄 이야기에 매료된 사람이든, 단순히 매혹적인 영화적 경험을 추구하는 사람이든, '아이리시맨'은 영화 관람 여정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필수 영화다. 충성심, 배신감, 그리고 자신의 선택의 무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추천한다.

2. 역사적, 문화적 배경

'아이리쉬맨'은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20세기 중반 미국의 조직범죄 문화 지형을 탐구한다. 영화의 맥락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역사적, 문화적 측면을 알고 보는 것을 권한다.

 - 조직 범죄의 증가

이 영화는 미국 역사에서 조직적인 범죄 조직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중요한 시기를 포착한다. 미국에서 조직범죄의 증가는 1920년대의 금주법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당시 주류의 불법 거래는 범죄 기업의 성장을 부채질했다. 이 시기에는 강력한 폭도 가족이 등장하고 밀매, 도박, 노동자 공갈 등 다양한 불법 활동에 관여했다.

 - 부팔리노 범죄 가족

《아이리시맨》은 프랭크 시런이 러셀 부팔리노가 이끄는 부팔리노 범죄 가족과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팔리노 가문(Bufalino family)은 미국 북동부, 특히 펜실베이니아에서 활동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마피아 가문이다. 이 영화는 마피아의 복잡한 구조와 갱단, 그들의 가족, 그리고 그들의 동료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파헤친다.

 - 팀스터즈 유니온과 지미 호파:

이 영화의 핵심 인물은 국제 팀스터즈 형제단의 회장이었던 카리스마 있고 논란이 많은 노조 지도자인 지미 호파(알 파치노)이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호파는 미국의 노동 운동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는 또한 그의 출세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궁극적으로 1975년에 그를 미스테리한 실종으로 이끈 조직 범죄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이리시맨》은 조직 범죄, 팀스터즈 연합, 그리고 호파의 최후의 몰락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한다.

 -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미국

《아이리쉬맨》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의 변화하는 사회 정치적 지형을 반영하여 수십 년에 걸쳐 방영된다. 이 영화는 피그스 만 침공, 케네디 암살, 워터게이트 사건과 같은 역사적 사건들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등장인물들의 삶의 배경이 되어, 그들의 범죄 활동이 주요한 역사적 전환점과 어떻게 교차했는지를 보여준다.

 - 아일랜드계 미국인의 정체성

영화의 제목인 "아이리시맨"은 주인공의 유산을 암시하고 이야기를 형성하는 데 아일랜드계 미국인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프랭크 시런은 아일랜드계 미국인으로서 아일랜드 이민자 경험에 깊이 뿌리박힌 인물을 대표한다. 이 영화는 정체성, 공동체, 그리고 자신의 뿌리에 대한 충성심과 범죄 조직에 대한 충성심 사이의 긴장감에 대한 주제를 탐구한다. "아이리시맨"은 범죄 드라마일 뿐만 아니라 미국 역사에서 특정한 시기를 볼 수 있는 창구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역사적 사건, 군중 문화,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개인적인 여정을 얽음으로써 20세기 중반 미국의 역사적, 문화적 복잡성을 반영하는 풍부한 태피스트리를 제공한다.

3. 비하인드 이야기

 - 길었던 준비 기간

이 영화는 2019년 개봉될 때까지 길고 흥미로운 여정을 보냈다. 이 영화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게 10년 이상 열정적인 프로젝트였다. 다양한 개발 단계를 거쳤으며, 스콜세지는 처음에는 전통적인 장편 영화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가 결국 넷플릭스와 제작 협력을 맺게 되었다.

 

 - 디지털 노화 방지 기술

가장 주목할 만한 측면 중 하나는 디지털 디에이징 기술의 광범위한 사용이었다. 스콜세지와 그의 팀은 수십 년에 걸친 이 영화의 서사를 고려할 때, 배우들이 특정 장면에서 더 어려 보이게 하기 위해 최첨단 시각 효과를 사용했다. 이것은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의 등장인물들을 그들의 삶의 다른 단계에서 묘사할 수 있도록 디지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모션 캡처 슈트와 CGI 향상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 긴 촬영 기간

촬영은 몇 달 동안 진행되었다. 디테일에 세심한 신경을 쓰는 것으로 유명한 스콜세지는 각 장면의 뉘앙스를 담아내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제작진은 다양한 시대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재현하여,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세심하게 만들고 역사적 정확성을 보장했다.

 

 - Wayward 다이아몬드 에피소드

양로원에서 특정 장면을 촬영하는 동안, 조 페시의 캐릭터는 값비싼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가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선원들이 다이아몬드를 찾으면서 잠시 촬영이 중단되었다. 다행히 다이아몬드가 결국 자리를 잡아 촬영을 재개할 수 있었다. 스크린에서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뿐만 아니라, 배경 뒤에서 그들만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시각 효과의 기술적 발전에서부터 스콜세지와 드니로의 재회에 이르기까지, 이 영화의 제작 여정은 전체적인 유산에 또 다른 층의 흥미를 더한다.

4. 배우 조 페시

다재다능한 재능으로 유명한 조 페시는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와 함께 《아이리시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다음은 조 페시와 그의 영화에 대한 공헌에 대한 정보입니다:

 - 역동적인 연기 경력

조 페시는 수십 년에 걸쳐 주목할 만한 연기 경력을 가지고 있다. 희극적인 역할과 극적인 역할 사이에서 매끄럽게 전환하는 능력으로 알려진 페시는 영화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그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굿펠라스》(1990)에서 다혈질 폭력배 토미 드비토 역으로 널리 인정을 받았고, 이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Raging Bull" (1980년)과 "Casino" (1995년)와 같은 영화에서 페시의 인상적인 연기는 그의 가공할 재능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했다.

 - 은퇴 후 다시 스크린으로

"카지노" 이후, 페시는 연기 은퇴를 선언했고, 영화에 산발적으로 출연했다. "아이리쉬맨"에서의 그의 역할은 거의 9년의 공백 후에 큰 기대를 받은 스크린으로의 복귀를 알렸다. 은퇴 후 출연진에 합류하기로 한 페시의 결정은 영화를 둘러싼 기대감을 더했다.

 - 타이프 캐스팅에 반대

이번 영화에서 페시는 로버트 드 니로의 캐릭터의 폭도 보스이자 멘토인 러셀 부팔리노 역으로 섬세하고 차분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가 종종 변덕스럽고 폭발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이전의 주목할 만한 역할들과는 달리, Pesci의 Bufalino 묘사는 캐릭터의 더 조용하고 내성적인 측면을 탐구하는 그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아이리쉬맨》에서 페시의 연기는 타이프 캐스팅의 기대를 저버리고 배우로서의 그의 범위를 보여주었다.

 - 스콜세지와 협업

페시는 '아이리쉬맨'에서 마틴 스콜세지와 공동 작업을 통해 '분노의 황소', '굿펠라스', '카지노'에서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이어 네 번째 작품을 함께 만들었다 배우-감독 듀오의 창조적 시너지는 서로의 작품에서 최고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돋보였다. 페시는 오랜 친구이자 협력자인 로버트 드 니로와 알 파치노와의 스크린 케미스트리를 통해 영화의 진정성과 깊이를 더욱 높였다.

 - 수상 및 비평가들의 찬사

페시의 연기는 비평가들과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러셀 부팔리노를 연기한 그의 연기는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많은 사람들은 그의 절제된 모습을 칭찬했다. 비록 페시는 그의 역할로 어떠한 주요 상도 받지 못했지만, 그의 연기는 앙상블 출연진들 사이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여겨졌다. 조 페시는 "아이리쉬맨"에 출연하여 영화의 스타급 캐스팅을 늘렸을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었다. 그의 다재다능함, 관객을 사로잡는 능력, 마틴 스콜세지와의 기억할 만한 협력으로, 페시의 영화에 대한 공헌은 영화의 성공과 지속적인 유산에 필수적인 부분을 차지했다.